강아지에게 사료를 급여하는 모습
급여량 · 급여 방법

얼마나,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?

포장지 급여량은 참고 기준일 뿐입니다. 실제로는 체중·활동량·나이·중성화 여부에 따라 조정이 필요하고, 사료를 바꿀 때는 장내 미생물 보호를 위해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.

이 섹션의 가이드

3가지

급여 가이드

급여량 · 횟수 · 전환법

7~10일

사료 전환 기간

장내 미생물 적응

RER 공식

과학적 기준

NRC 2006 · WSAVA

핵심 요약

  • 포장지 급여량은 참고값 — RER 공식으로 개인화 계산 필요 중성화·비만 경향견은 포장 기준 과다
  • 나이별 급여 횟수 준수 — 퍼피 4회 → 성견 2회 총 칼로리는 동일, 횟수로만 나눔
  • 사료 전환은 7~10일 — 갑작스러운 교체는 설사 유발 장내 미생물 적응 시간 필요
  • 2~4주마다 체중·BCS 확인 — 5~10% 단위 미세 조정 공식은 평균값, 개체 편차 ±25%

강아지 급여, 왜 정확하게 해야 할까요?

많은 보호자들이 사료 포장지에 적힌 급여량 표를 그대로 따릅니다. 하지만 포장지 기준은 대부분 미중성화 성견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평균값입니다. 중성화를 한 강아지는 호르몬 변화로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포장지 기준대로 주면 과급여가 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국내 반려견의 비만율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포장지 급여량을 그대로 따르는 데 있습니다.

정확한 급여량을 구하려면 체중을 기준으로 기초에너지요구량(RER)을 계산하고, 나이·중성화 여부·활동량에 따른 계수를 곱해 실제 필요 칼로리(MER)를 산출한 뒤, 사료의 에너지 함량으로 나눠 그램(g)으로 환산하는 3단계 과정이 필요합니다. 복잡하게 들리지만 한 번만 계산해두면 이후에는 2~4주마다 체중과 체형(BCS)을 확인하며 5~10% 단위로 미세 조정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.

급여 횟수도 중요합니다. 성견은 하루 2회가 기본이지만, 생후 2~4개월 퍼피는 위 용량이 작고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 4회로 나눠줘야 합니다. 공복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위산과 담즙이 빈 위를 자극해 노란 담즙을 토하는 공복 구토가 생기기도 합니다. 이때 사료를 바꾸거나 병원을 가는 것보다, 급여 횟수를 늘리거나 취침 전 소량을 추가하는 방법이 먼저입니다.

사료를 바꿀 때는 반드시 7~10일에 걸쳐 단계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. 강아지의 소화관에는 현재 먹는 사료에 최적화된 수백 종의 장내 미생물이 살고 있습니다. 사료를 갑자기 교체하면 이 미생물 균형이 무너져 설사·구토·복통이 발생합니다. 특히 소화가 예민하거나 항생제를 복용한 직후라면 2~3주로 기간을 늘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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